시사인 119호~~~

앗싸~ 운좋게 당첨된 시사인... 119호..
노란색 표지에 고 노무현대통령님의 모습이..... 순간... 말할 수 없는 감정이 샘솟았다....
나 또한 한때 조. 중. 동 의 기사에 가려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을 타박하던 국민의 한 사람이었다...
이미 소용 없는 짓이지만.. 다시한번 노무현 대통령님께 숙연한 마음이다...
시사인이 몇호전부터 운운하던 진보의 미래가 드디어 출간되었고.. 나도 시간이 있으면 읽어보고는 싶다.. 쩝.. 말로 끝나지 않길ㅠ

이번 시사인을 보면서.. 연말이라 그런지 정리가 참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간이 가면서 내 머리속에서 잊혀지고 있었던 사건들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하는..

-용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뉴스에서 나왔을 때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으례... 나와 근접한 일이 아닌 지라... 그들을 잊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시사인은 다시한번 경찰의 불합리한 처사와 용산 유가족들의 아픔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었다.. 진실을 외면하고 시민을
울부짖게 하는 이러한 참사는 다시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친서민 정책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친서민 정책을 몸소 실천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독립영화인
워낭소리, 똥파리, 소명, 낮술.. 올해 주목받은 독립영화들이다. 내가 감명깊게 본 영화는 똥파리였는데... .. 액션대작 블록버스터.. 아무리 돈을 들여도 그만큼 감동을 끌어내지 못한 영화들에 비하면 훨씬 낫다고 본다. 제작비로 인해 제작이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그만큼 어려웠기 때문에 더 걸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신종플루엔자 A
멕시코독감.... 돼지독감.... H1N1 이상 신종플루엔자의 이름변화양상이다... 이 병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겁에 떨었는지...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더라도.. 그에 따른 문제도 같이 발전하는 모양이다. 지금 많이 가라앉았다지만 21세기를 놀라게한 역병.. 여전히 변종의 가능성으로 인해 조심해야할 것이란다..

-정운찬 총리, 신영철 대법관.
이 두사람에 대해서 저 자리를 꿰뚫기 전까지 참 존경해 마지않았던 분들이다.. 지금은 갈수록 실망스럽지만... 자리얻고 이름 잃었다는 굵은 글씨의 제목이 눈에 쏙들어오며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그다음 장에 바로 가카께서 삽질을 하고 계시는데.. ㅋㅋㅋ. 정말 기자분 센스 짱인 듯... 이명박대통령의 현재까지의 업적을 사진 한장으로 요약해버리시니... 나도 5공회귀라는 사자성어에 한표를 던지는 바다.

-잊고 있었던 미네르바~ 연초라서... 아예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독학으로 한국경제를 파헤쳐버린.. 외국에서 외화사기범 프랭크 애버그네일처럼 우리정부도 그를 아껴야 할 것이라 사려된다. 학벌만능주의를 입다물게 하신 미네르바 박대성씨께 감탄할 따름이다.
 
-영리병원의 도입...
아~~~ 정부는 왜 친서민이란 말을 하면서 서민들 등골을 빼먹지 못해 안달일까???
선진화추구도 좋지만 구체적인 추진방안으로 국민을 이해시켜놓고 일을 추진해야 하겠지만... 이미 4대강사업에서 보다시피 절차도 다 잘라먹고 가는 마당에 기대할 구석이 없다..

난 늘 우리나라에 대해 회의적인 편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사회면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회의 작은 부분이지만.. 사람들은 조금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어딘가에 숨어있는 진실을 파헤쳐 이렇게 노력하시는 분들을 보니 절로 고개가 숙여질 따름이다....







렛츠리뷰

by 오리지니 | 2009/12/30 16:47 | 트랙백 | 덧글(0)

시사인 116호를 읽고서~

표지의 피자배달가방을 들고 서있는 그 사람...
우리 주변에 흔히 배달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사람이 44만원 세대를 대표하는 청소년이라니...
나는 그래도 부모님 덕에 부유한 편이구나 하는 걸 느꼈다....
배달 시킬때마다 배달부가 어리구나 하는 생각은 했지만.. 정녕 그들이 청소년이라니..
표지그림과 44라는 숫자가 절묘하게 배치되더이다...

여기서 내 얘기를 잠깐 해야겠다..
아시다시피 고깃집은 시급이 센편이다... 불판에 무거운 사기그릇에... 하지만 약 5년전..그당시 내 시급은 2000원 이었다...
왜 그것밖에 안줘요 했더만... 1시~6시(내 알바시간)에는 손님이 없어서라나?~
아~~ 그런가? 하고.. 뭘 모르니 그냥 일하겠다고 했는데 아~~ 일할 수록 열 받는거다..
진짜... 저 시급은 잊을 수가 없다... 시급 2000원에... 혹시 학교 때문에 10분이라도 늦을라치면.. 주인은 그걸 또 깎겠다고 난리더랬다.. 시급 만원에 어쩔 수 없이 택시비가 3000원... 와 나...
그래서 3일 정도 일하다가 인터넷을 통해 최저임금을 알아보고 노동청에 전화를 했더랬다..
"저기요.... 시급 2000원 받고 일하는데.... 최저임금 알아보니 2700원정도 되더라구요... 저 어떻게 해야해요?"
했더만... "................. 그냥 그만두면 되지 뭘 그런 것 가지고.........?????"
이러는.... 할말이 없었다... 그냥 그만 둘 수 밖에.... 나는 그래도 궁해서가 아니라 알바를 해보겠다고 해서 그정도에서 그쳤지만.. 그럼 다른 학생들은....? 참..... 우리나라는 그렇다... 어리고 힘없고.. 더군다나 모르면 더 당하는...

시사인에 게재된 글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청소년의 알바 현실은 열악하구나 라는 걸 느꼈다....
어리다고 시급도 싼데 야간수당도 없고, 산재보험처리도 안되니.... 단지 어리다는 것을 탓할 수밖에...
안타까웠다.... 내가 5년전 느꼈던 서러움을 지금의 그들은 더욱 당하고 있는 듯 해서...
노동부에서 형식적으로만 감독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현실을 들여다보고 제대로 이땅에 발딛고 사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조금이라도 더 노력해주었으면 좋겠다.

저번에 뉴스에서 볼 때도 황당했는데... 저출산대책으로 만 5세부터 의무교육을 실시한다니.... 다른 좋은 건 다 제치고 교육문제는 꼭 미국따라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것도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식으로... 그런식으로 하면 안봐도 뻔하다.... 더한 문제가 생길 것임이... 다른 제도도 미비한데 그렇게 생각없이 정책을 툭툭 내 뱉어서야.... 아~~ 우리나라 정치는 도대체 누구한테 맡겨야 한단 말인가... 잘 모를때는 정치의 중요성을 몰랐지만.. 알고보니 나라구조의 뼈대를 맡고 있던데...
한국에서 아이낳아 기를 것이 걱정스럽다... 저출산이 그렇게 걱정된다면 사람들의 인식구조를 바꿀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다.

MB정부에 둥지 튼 폴리널리스트... MB의 사람들이 그들뿐이던가... 이번에 보니 고건씨도 MB의 남자가 돼 있던데....
옆에서 입발린 소리만 하는 인간들로만 주요직을 채우고... 한명숙총리일로 한상률 전 국세처장 일 은근슬쩍 덮으려 하고.... 도대체 MB와 만사형통님이 관계된 사건들은 아무래도 이 정부가 막을 내릴 때까지 끊임없이 터질 것 같네요.....
참 한상률전 국세처장의 비리가 궁금하신 분은
http://www.cyworld.com/dokyocurasy/3336259  여기 클릭해보세요...
정리도 잘 돼있고... 일이 어찌 돌아가고 있었는지 재미지게 보실 수 있어요.... 좀 길긴 하지만. ㅋ

이 외에도 예산도 제대로 안짠 4대강 이야기 아~~~ 간혹 아버지가 집으로 어떤 얇은 잡지 같은 걸 가져오시던데... 거기 보니 4대강 예찬론을 누가 만화로 기가 막히게 해놨더군요...내용보니 뭐 4대강 사업이 잘 돼서 학생들이 공룡 발자국, 지질층 견학하러 오고 난리던데 참... 국민을 바보로 아나...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 같아서... 시사인 독자분들.. 이래서 우리가 시사인을 읽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렛츠리뷰

by 오리지니 | 2009/12/24 02:22 | 트랙백 | 덧글(0)

그토록 기다리던 시사인 114호를 읽고....

아~~~ 얼마나 기다리고 고대했던가.... ㅠ
11월 4일날 당첨날짜 나서 장장 20일간 목을 빼고 기다려서 보게 된 시사인....
늦게 보내줘서 미안하다는 시사인 관계자 분의 전화를 받고... 그래도 보내주신다는 말씀에 그냥 감격이었으니... ㅋ
어제 받아서 오늘 미친듯이 펼쳐보고... (정말 한자한자 꼼꼼히 읽고 싶었으나... ㅠ..)
이렇게 리뷰를 남기게 되었다.

두둥... 우편함에 갈색봉투에 봉해져 있던 시사인을 그자리에서 꺼내 보는 순간...
기절할뻔했다.... 날 쳐다보고 있는 거대한 눈.... (도대체... 왜 그런 그림을 실으셨나요.... -_-)
뭐.. 어쨌든... 제목은 잠을 허하라... 사실 시사인 속에 담긴 잠을 허하라는 기사를 보면서.... 생각했다...
차라리.... 그냥 잠들지 않는 도시... 잠을 허락치 않는 사회.... 뭐... 이런게 나았을 것을.... (뭐 그냥 나의 생각이다.. )

농민들의 애환을 담은 포토 인.....

사진을 보고 감은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었다. 자신들이 피땀을 흘려 지은 나락으로 그야말로 산성을 쌓은.... 그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참... 이명박 정부... 너무한다 싶었다... 우리가 지금 이 사회로 달려오기까지 농경사회가 시작되면서부터의 농부들의 노고를 치하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무리 산업이 발달해도 사람은 밥을 먹고 살게 마련... 1차산업 자체는 사회의 기반이라 생각된다.  그 기반이 무너져가지 않도록 정부가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쯧쯧... 대북지원을 중국산 옥수수가 아니라... 우리땅에서 난 쌀로 했어야지....

특집 1 (미리보는 2010 지방선거.. 대구 경북)

박근혜= TK 대통령, 이명박 = 서울대통령...
참.. 제목이 그럴싸하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 이명박보다 박근혜가 더 지지를 받는다니...사실 정치면은 지루하다고 생각해서 신문을 봐도 제목만 넘기기 일수였는데 차근차근 읽어본 결과 조목조목 잘 따져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향인 포항에서도 외면 당하는 이명박.... 그는 서울의 일부 상류층의 기반 유지를 위한.... 그들의 동반자일 뿐이다... (적어도 내 생각에는 그렇다.)

커버스토리  잠을 허하라....

나도 요새 가끔 새벽까지 날을 새곤 한다..... 그런데 그렇게 날을 새고 있노라면 따뜻한 방에 있는데도 추위를 느끼고 정신이 몽롱해지는 것을 느낀다.... 공부를 하고자 해도.... 이런 정신으론 머리에 박힐리가 없단 생각을 하지만... 뭐.... 일하는 사람들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정말이지 우리나라처럼 24시간 먹고 마시고 즐길수 있는 나라는 없단다.... 잠시 외국생활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들은 7시만 되면 아이들을 재우고,, 거리에 사람들도 거의 돌아다니지 않는다... 불필요하게 사람들을 잠 못 재우면서까지 돈을 위해 노고를 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 각종 거대한 사고들도 거의 새벽에 일어났다고 하니... 돈을 벌겠다고 24 OPEN이 번쩍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보면 그게 과연 경제적으로 효과적일까? 

 사회 in 이병순... 김인규...

결국 KBS 사장은 김인규로... 판명이 났다....
이명박 대선캠프 방송발전전략실장,.. 언론보좌를 맡았던 김인규..... 따까리 출신... 낙하산 임명장...이 무색하지 않다....
이렇게 언론장악하니.... 친서민을 운운하는 하며 농락한다는 기분이다.
하긴.. 세종시... 4대강 사업만 해도...  귀를 막고 자기 하고자 하는대로 하는 사람인데.... 이런 것 쯤이야....

만화 in 빨갱이 박상희 동생 박정희...

박정희에 대해 그다지 잘 알지 못했었다... 그냥 우리나라 60 70년대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일으켜 세운 사람이라는 것만 어렴풋이 알았을뿐... 내가 그에 대해 미진하게나마 더 알게 된것을 한홍구의 대한민국사 라는 책을 읽으면서부터이다... 그의 친일행각이며..... 헌법을 무시한 군인..대통령... 만화는 그것을 포괄적으로 잘 그려놓은 것 같다. 흥미롭게 읽었던 한 부분이다. 풍자만화치고는 조금 세밀하게 그려있지않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특집 2 친일인명사전과 조.중.동

친일인명사전... 꼭 만들어야 했다!! 알베르카뮈"과거의 범죄를 반성하지 않는 것은 미래의 범죄를 용인하는 것이다...."
절대공감이다. 우리가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우리사회에 아직도 정의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다른 어떤 나라를 보아도 자기민족을 배반한 자를 결코 그냥 두는 법은 없었다.... 모조리 다 사형이었지.... 우리나라만큼 이렇게 민족을 배반하고도 잘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특히. 그들이 친일행각을 해놓고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현실이.. 참 할말없게 만든다. 조중동.. 역시 찌라시라 할만한 기사들을 쓰고 있으니... 이들을 막을 자 누구인가.. -_-

에효.. 아직도 할말은 남아 있으나... 아직.. 시사인을 제대로 다 보진 못했다.... 하루만에 다보고 쓰는 건.. 좀... ㅠ
이거 쓰고서도 또 봐야지... 아무튼.. 시사인.. 읽을거리도 있고.. 잘 파헤쳐진 시사지인듯하다. 하지만.... 100% 완벽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뭐.. 사람이 하는 것인데 그럴 수도 있지만.. 내가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그냥 조금은 일간신문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비스무리하게 나온 것 같아서... 그래도 이렇게 리뷰까지 쓸 수 있게 되었으니.. 감격이다. ㅋ


렛츠리뷰

by 오리지니 | 2009/11/24 20:21 | 트랙백 | 덧글(0)

당첨됐어요~~~^^

55차 렛츠리뷰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정말 될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당첨돼서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리뷰쓰겠습니당~~~^^

by 오리지니 | 2009/11/05 13:56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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